연예 세상

최한빛,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는 것이 당연”

daum an 2009. 11. 10. 13:17

국내 최초 트렌스젠더 슈퍼모델 최한빛이 여대생 자격으로 '미수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 가을특집 2탄 '미녀, 한국여대생 만나다' 편에 출연한 최한빛은 여대생 입장으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미수다'에는 미녀들이 생각하는 한국의 여대생과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를 이어나갔다.
 
최한빛은 데이트 비용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남자는 여자가 예뻐야 당당하다. 데이트를 할 때 여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대 비용이 발생한다. 이미 데이트 비용을 쓰고 있는 셈이다. 데이트 자체만 놓고 여자는 돈을 아예 안 쓴다고 봐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트 비용은 당연히 남자가 내야 한다"며 "내가 이만큼 갖춰줬는데 밥값 등은 내야되는 거 아닌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최한빛 외에도 연세대 전지현, 고려대 최정원 등 화려한 미모와 지성을 갖춘 대한민국 여대생들이 출연해 남성 출연자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알렉스를 설레게 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