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이광기 심경 고백, “우리 석규 예쁜 천사 될 거에요”

daum an 2009. 11. 10. 13:06

지난 8일 아들 석규(7) 군을 잃은 탤런트 이광기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가슴 절절한 심경을 전했다.
 
이광기는 9일 싸이월드 미니홈피 메인에 아들 석규 군의 사진을 올리고 "너무나도 착하고 너무나도 예쁘고 너무나도 사랑스럽다보니 우리 석규가 하늘나라 가서도 예쁜 천사가 될 거에요"라는 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현재 이광기의 미니홈피에는 하루에만 수십 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방문해 이광기와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있다.
 
한편, 앞서 이석규 군은 8일 오전 경기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병원에서 신종플루로 숨진 후 백병원으로 옮겨져왔다.
 
빈소는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석규 군의 발인식은 10일 오전 7시이다. 이후 벽제승화원에서 8시 30분에 화장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유해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하늘문 납골당에 안치된다. (사진 = 이광기 미니홈피)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