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세상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의 모습을 찾아서

daum an 2009. 11. 8. 15:39

「낙동강 사진공모전」을 통해 낙동강의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낙동강의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江이 우리 삶의 터전임을 어김없이 보여주었으며, 이번 전시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대구광역시지회(회장 김경달) 주관 하에 지난 5~9월까지 공모전을 개최한 입상작에 대하여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낙동강 사진공모전」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많은 작품이 공모되었고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엄격하고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작 70여점을 문화예술회관에서 6일간 전시한다.

 

▲ 금상대상작(낙동습지)송재호 사진제공 대구광역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은상 대상작(안동댐월령교)최복남 사진제공 대구광역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공모전 입상작들은 기존의 사진전에서 보여진 것과 달리 아름다운 낙동강의 모습들이 많이 담겨있다. 금상인 송재호의 “낙동습지”는 생태환경습지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완벽하게 구성한 자연환경 사진의 역작이며, 은상인 최복남의 “안동댐 월령교“는 낙동강의 아름다움을 한 폭의 동양화처럼 환상적으로 표현한 수작이다. 동상인 조인태의 ”기러기“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바람직한 하천의 모습을 표현한 뛰어난 작품이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을 계기로 낙동강은 물론 전국 하천을 살리고 생명의 젖줄인 江 가꾸기에 시민 모두가 동참했으면 한다.

 
▲ 동상 대상작(기러기)조인태 사진제공 대구광역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토지, 경작지 및 지장물 보상 등의 과정을 거쳐 10월말 착수하여 낙동강의 모습을 새롭게 정비 할 힘찬 도약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