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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신기자단, 전남 녹색성장 현장 방문

daum an 2009. 11. 8. 15:37




▲ 외신기자단 방문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전라남도는 국내에 주재하고 있는 외신기자들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이 6~7일 이틀간 도를 방문,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순천만, 광양제철소 등을 둘러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외신기자단 방문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미국 CBS 기자인 맹주석 외신기자클럽회장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7개국 21개 매체에서 25명의 외신기자들이 참여했다.

 

이처럼 다양한 국가에서 여러 매체가 참여하는 지방 방문은 전남도가 처음이다. 특히 방문 주제가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성장의 현장’으로 전남도를 첫 방문지로 꼽은 것은 그동안 녹색성장을 꾸준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것이 평가를 받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들은 이번 방문 기간동안 세계5대 갯벌인 순천만 생태공원을 답사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과 박람회장을 시찰했으며 광양제철소에서는 환경감시센터 등을 둘러봤다.

 

외신기자단 방문 첫날인 6일 오후엔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여수에서 만찬 간담회를 갖고 도 최대현안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행사 성격에 비해 개최 지역 국제 인지도가 떨어지는 만큼 외신기자 모두가 전남도 홍보대사가 돼 여수박람회와 F1대회를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