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으로 2009년 가장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윤상현이 KBS ‘아가씨를 부탁해’ 촬영 스틸컷을 통해 전직 제비 출신 집사로의 변신을 공개했다.
윤상현은 전작 ‘내조의 여왕’에서 재력과 매력을 겸비한 CEO로 선보인 태봉이의 댄디한 비즈니스 캐쥬얼 패션의 인기 덕분에 캐쥬얼과 정장 두 가지 의류 광고 모델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패셔니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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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해 이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는 가난한 빈털터리 집사로 신분이 급하락, 이에 맞게 스타일도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빈티지 어반 스타일로 한층 자유분방한 캐릭터로 변신하며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상현은 최근 전 소속사와의 의견 대립 중인 상황에서도 묵묵히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하고 있다. 지난 9일 전라도 담양으로 로케이션 촬영을 떠난 윤상현은 “무더운 날씨와 폭우 때문에 촬영 여건이 순탄치만은 않지만 모든 스텝들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하여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첫 방송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사실 다른 작품 때보다는 조금 더 긴장되고 기대도 된다. 태봉이는 기억 속에 남겨두시고 새로운 동찬이로 저를 맞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집사 캐릭터에 대해 “태봉이 때는 극중에서 퀸즈푸드의 사장으로서 최고의 권력과 지위를 누렸는데, 서동찬은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 천지애에게 돈 받으러 다니고 지위를 이용해 매력을 남발하던 태봉과는 달리 사채업자들에게 쫓기고 아가씨 윤은혜에게 아첨하는 등 상황이 완전 뒤바뀌었지만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웃음과 함께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상현의 제비 출신 집사로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아가씨를 부탁해’는 ‘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8월 19일 첫 방송된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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