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김양수, 양산 재선거 출마 공식 선언

daum an 2009. 8. 12. 23:51

김양수, 양산 재선거 출마 공식 선언

 

안기한 기자 /시사우리신문

 

 
 
경남 양산시 재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17대 양산시 국회의원을 지낸 김양수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지난10일 오는 10.28 양산시 재선거 출마 선언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6일 김양수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의 사직서가 김형오 국회의장으로부터 수리됨에 따라 한나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 공식적인 입장으로 양산에서 처음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
 
김양수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양산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18대 총선에서 공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정치 선진화의 꿈과 신의의 정치인의 자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으며, 양산에서 정치 입문을 했고 양산에서 마무리 하겠다.”며 이번 재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지난 6년간 양산사람으로 꼬박꼬박 지방세를 납부했고 양산시민으로 국회의장 비서실장직을 수행한 국정 경험을 쌓았다”, “이 모든 것이 양산시민이 김양수를 키워 주신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김 전 실장은 “김양수를 이만큼 키워주신 분도 양산시민이고, 제가 의지하고 섬겨야할 분도 양산시민으로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양산의 분열과 갈등을 해소 할 수 있는 적임자로 정치적 정도를 지키며 양산시민의 은혜에 조금이나 보답코자 이번 양산시 재선거에 출마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끝으로, 김 전 실장은 “이곳 양산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경험으로 양산에서 탄탄한 지역적 기반을 다져왔으며, 아버지가 잠든 이곳 저를 국회로 보내 주신 이곳 더 이상의 이유가 있을 수 없다. 모든 정치적 생명을 걸로 끝까지 완주하여 양산시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다.”라며 거듭 각오를 밝혔다.
 
김 전 실장은 공식 출마선언으로 지난달 27일 예비 후보 등록과 선거 사무소 설치 등 지역민들과 접촉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양산 재선거를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