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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변신’ 유재석, 열정적인 무대로 관중 ‘환호’

daum an 2009. 7. 19. 21:47

국민 MC 유재석이 래퍼로 깜짝 변신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올림픽 듀엣가요제'에서 1위를 차지한 유재석과 타이거 JK, 윤미래의 퓨처라이거 팀은 부상으로 '쇼음악중심' 무대에 오르는 자격이 주어졌다.
 

 

 


 
이에 퓨처라이거는 18일 전파를 탄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올라 '렛츠 댄스'(Let's Dance)를 통해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방송은 평소 무대 울렁증이 있는 유재석을 배려해 사전녹화로 진행됐다. 하지만 유재석은 '음악중심' 무대에 오르자 긴장한 모습이 아닌 열광적인 래퍼로 변신해 "소리질러!"를 외치는 등 방송 내내 관중들과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빠른 랩을 특유의 재치와 말투로 훌륭하게 소화했으며, 자신의 장기인 쌈바춤을 중간에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이끌내기도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은 유재석의 깜짝 공연에 힘입어 평소보다 높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