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문희준, “이성민과의 키스신은 연출… 팬들에게 죄송해”

daum an 2009. 6. 22. 22:10

가수 문희준이 최근 신인 탤런트 이성민과의 키스신에 대해 "연출이다"며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MBC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에서 '이성민 PD'로 출연 중인 이성민은 문희준의 신곡 'TOY'의 뮤직비디오에서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 뮤직비디오에서 이성민과 문희준의 진한 키스신이 화제가 됐으며,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문희준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각도상 키스를 한 것처럼 보이는 것일뿐, 실제로 키스를 한 게 아니다"라며 "팬들에게 키스신을 연출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으로 뮤직비디오에서 러브신을 연출해 연기 하기가 힘들었다"거 덧붙였다.
 
또한 그는 "평소 내가 뮤직비디오 내용을 생각하고 시나리오를 쓰는데 이번에는 스토리를 넣는 대신 순간순간의 감정을 담는게 나을 것 같았다. 그러다보니 키스신도 들어갔다. 팬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TOY는 문희준이 미니앨범 형식 '라스트 크라이(LAST CRY)'에서 발표하는 신곡으로 자신을 떠나간 여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