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세상

SG워너비, “연기와 가창력 버무린 명품공연 선보일 것”

daum an 2009. 6. 14. 20:07

3인조 인기그룹 SG워너비가 멤버(김진호, 김용준, 이석훈)들의 드라마틱한 인생이 담긴 명품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전국 투어 공연을 앞둔 SG워너비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수가 되기까지 멤버 세 명의 개인사는 물론 그룹 SG워너비가 그동안 걸어 온 길을 공연에 녹여 넣겠다"고 밝혀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SG워너비는 "대중에게 친숙한 레퍼토리에 멤버 개개인의 연기력과 숨겨진 끼를 버무린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라면서 "무대에서 SG워너비의 연기 실력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오는 20일 대구 공연과 25~26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앞둔 SG워너비는 현재 공연 준비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듀엣 팝스타 '사이먼 앤 가펑클'의 두 멤버 이니셜 SG와 '그들을 닮고자 한다'는 뜻의 'Wannabe'를 합쳐 그룹 이름을 지은 SG워너비는 2004년 1집 ‘Timeless’로 데뷔해 가요계를 평정하면서 가창력까지 검증받았다.
 
지난 4월 말 6집음반을 발표하고 음악적 변신에 성공한 SG워너비는 포크음악 스타일의 타이틀곡 '사랑해'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최근 음악순위프로그램에서 정상에 등극하기도 했다.
 
SG워너비는 20대 가수로서 250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을 한 실력파 그룹으로 데뷔 5년 만에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을 갖게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SG워너비는 1집 'Timeless', 2집 '살다가', 3집 '내 사람', 4집 '아리랑', 5집 '라라라' 6집 '사랑해' '내사랑 울보'까지 대중과 친숙한 히트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한편, SG워너비는 오는 2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며 창원(7월4일), 천안(7월11일), 대전(7월18일), 부산(7월24일), 일산(7월26일), 인천(8월1일), 광주(8월29일), 전주(9월5일)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