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세상

엠씨더맥스 ‘잠시만 안녕’ 콘서트, 동료 연예인 문의 쇄도

daum an 2009. 6. 11. 18:29

감성 락밴드 M.C. the MAX(엠씨 더 맥스)의 6월 말 동반 입대를 앞두고 열릴 예정인 콘서트 '잠시만 안녕'의 반응이 연예계에서도 뜨겁다.
 
엠씨더맥스는 국내 몇 안되는 실력파 록밴드로 평소에 동료 연예인들도 팬을 자칭하는 이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본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동료 연예인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아이돌 스타를 비롯한 유명 가수들이 포함돼 있지만 공연 당일 이로 인한 엉뚱한 혼선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그 명단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애초 지난 공연처럼 서울 공연 이외에 지방 투어도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는 팬들이 있었지만, 소속사는 곧 발매될 스페셜 앨범 준비로 서울 공연이 군입대 전 정말 마지막 공연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엠씨더맥스는 10여 년의 음악 인생을 총망라해서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멤버들 각자의 솔로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며, 음악 앨범에는 best 앨범이 있듯이 그들의 공연 중 BEST 공연이 될 것으로 전해져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울러 소속사는 엠씨더맥스의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mcthemax_6th)에 미공개 합주 영상을 올려서, 팬들의 아쉬움에 보답했다.
 
한편, 엠씨더맥스는 공연 다음주인 18일, 새 앨범의 타이틀 곡 발표와 함께 군 입대전 마지막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