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상

‘거북이 달린다’, 6월 둘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daum an 2009. 6. 8. 18:43

 올여름 희대의 탈주범을 향한 시골형사 조필성의 필살기 한방으로 진한 카타르시스, 따뜻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영화 ‘거북이 달린다’(제공/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제작 씨네2000 | 주연 김윤석, 정경호, 선우선 | 감독 이연우). 언론시사회 이후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각종 극장 온라인 사이트에서 실시한 ‘6월 둘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에서 동시기 경쟁작들을 제치고 압도적 1위에 올라 여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시켰다.
 

 

 


 
범죄없는 시골 마을, 갑자기 나타난 신출귀몰 탈주범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시골형사 조필성의 징한 한판을 담은 영화 ‘거북이 달린다’가 대표적인 3개 멀티플렉스 극장 사이트에서 실시한 가장 기대되는 영화, 보고싶은 영화 설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CGV 사이트(www.cgv.co.kr)에서 실시한 ‘6월 둘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에서 전지현 주연의 영화 ‘블러드’(20.85%), 토니 스콧 감독, 존 트라볼타와 덴젤 워싱턴 주연의 ‘펠헴 123’(13.05%) 등 동시기 경쟁작들의 두 배가 넘는 42.19%의 지지율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롯데시네마 극장 사이트(www.lottecinema.co.kr) 역시 53%의 과반수가 넘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가장 보고싶은 영화로 손꼽힌 것. 또한 프리머스 극장 사이트(www. primuscinema.com)에서 역시 11일 개봉작 중 가장 기대되는 영화에 57%의 폭발적인 지지로 정상을 차지하며 그야말로 6월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언론시사회 첫 공개 이후 ‘추격자’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벗고 수더분한 충청도 시골형사로 돌아온 김윤석의 완벽한 연기 변신과 순박하고 정감가는 캐릭터들이 전하는 따스한 정서, 탈주범을 쫓는 과정에서 전해지는 웃음과 재미로 호평을 불러모은 ‘거북이 달린다’.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을 시작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거센 공세가 예상되는 올 여름 극장가 ‘7급 공무원’, ‘박쥐’, ‘마더’의 바통을 이어받아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킬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며 본격적인 ‘거북이’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거북이 달린다’는 범죄 없는 조용한 마을 충청남도 예산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신출귀몰한 탈주범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시골형사 조필성의 질긴 승부를 그린 농촌 액션.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와 연기파 배우 김윤석의 새로운 매력이 더해진 ‘거북이 달린다’는 팽팽한 영화적 긴장감은 물론, 사람 냄새 나는 영화로 오는 6월 11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