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장윤정, 노홍철과 연인 인정하자 '골미다' MC 격상?

daum an 2009. 6. 8. 11:09

장윤정, 노홍철과 연인 인정하자 '골미다' MC 격상?
'골미다' 게스트 중 커플 '안착'..7월부터 박소현-최정윤 투입

 

신세대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SBS TV 맞선 리얼리티쇼 '골드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중인 MC 노홍철과 열애를 인정하면서 골드미스들 가운데 가장 먼저 '커플'에 성공해 러브코치를 자처하며 노홍철과 공동 MC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까지 '더 블루'로 가요계에 컴백한 김민종과 자주 연락을 취한다던 장윤정이 돌연 노홍철과 연인사이를 인정하면서 '골미다'의 ’맞선녀들의 결혼을 돕는 '러브코치'로 나선 것.

장윤정 소속사 측에 따르면, "맞선 프로그램 도중 노홍철과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으며 사귄지 얼마 안됐지만 시청자나 맞선 상대를 속인다는 부담감에 공식 발표를 결정했다"고 사연을 전했다.

▲ SBS TV 맞선 리얼리티쇼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가장 먼저 '커플'에 성공한 장윤정     © SBS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노홍철과 장윤정의 미니홈피는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팬들의 방문으로 줄을 잇고 있으며 포털 사이트 뉴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도 장윤정, 노홍철, 김민종이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지난 7일 '골드미스가 간다' 방송분에서는 연예계 대표 노총각들과 단체 맞선에 나서 장윤정은 리얼리티쇼에서 개그맨 김영철과  커플을 이뤄 게임에 참여했는데, 방송 녹화분이 다음 주까지 방영될 예정이어서 이 같은 맞선 상대자를 속인다는 미안함과 부담감이 장윤정에게 동시에 작용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6일,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 이상형 월드컵'에서 출연한 김민종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선택한 장윤정과 과거 루머성 보도로 인한 불편한 심기가 어색한 통화로 이어져 추측성 보도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이 아녔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골미다'는 그 동안 다양한 면을 보여줬던 진재영, 예지원이 하차하고, 웨딩컨설팅 CEO로 활동중인 최정윤과 박소현이 오는 7월부터 바통을 이을 예정이며 MC로 격상되는 장윤정의 빈 자리를 채울 멤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정선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