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세상

마산시, 제54회 현충일 추념식!

daum an 2009. 6. 7. 00:04

마산시, 제54회 현충일 추념식!

 

 

 

마산시는 제54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부터 산호공원내 충혼탑에서 추념식 행사를 개최 했다..

 

 

 

 마산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희생정신을 길이 계승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추념식에는 황철곤 시장을 비롯해 이주영·안홍준 국회의원, 이태일 도의장 노판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유족,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엄숙한 가운데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개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 동시 싸이렌 취명에 맞추어 순국선열 및 호국연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무학산 백운사 주지 석봉 스님이 독경에 이어 각급 기관단체 등이 차례로 헌화 및 분향을 순서로 시작됬다.마산문인협회에서 헌시낭독, 마산시여성합창단이 현충일 노래 제창을 할때 충혼탑에 참석한 유관 기관장들과 시민.유족들은 엄숙한 분위기에 추념식 행사가 취루워 졌다.

 이날 황철곤 시장은 추념사에서 “우리들이 한껏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와 번영은 오로지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했다.그는 또 “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속에 우뚝 서는 만산을 만들기 위해 세계 최대규모의 로봇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이곳에 잠드신 님들의 못다한 꿈을 대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충혼탑에 마련된 방명록에 황철곤.시장을 비롯한 이주영 국회의원과 보훈 관계자들 그리고 시민 유가족들이 차례로 헌화 및 방명록에 기록을 남겼다.또  진북면에서 왔다는 김모 할아버지는 추모전에 모셔진 전우의 명패를 보며  6.25때 전투에 함께참여 했다며 전우의 이름패를 어루만지며 지난날을 희상에 젖기도 했다..

 한편 시에서는 순국선열 유가족 1천284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고, 현충일 당일 시내버스는 무료로 승차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

시사우리신문/최성룡기자

                                   사진으로보는 현충일 추념사                                          

 저 친구가 6.25때 나랑 같이 참전한 전우인데.....

충의(忠義)는 천추(千秋)에 빛날 것이며 민족의 얼이 맥맥이 살아 길이 이 조국 이 겨레를 수호하리라.는 방명록에 황철곤 시장은 "濩 國 忠 義 " 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주영의원은 명필로 방명록에 추념사의 기록에 남겼다.... 

아빠를 따라온 아이가 할아버지 위패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교통질서 안내를 맡았던 성지여고 봉사도우미 학생들이 행사후 황철곤 시장과 기념촬영.... 

이주영 국회의원이 봉사도우미 성지여고 학생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