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상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개봉 사흘 만에 100만 돌파

daum an 2009. 5. 25. 00:11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감독 맥지)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배급사 관계자는 "지난 21일 개봉한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은 개봉 사흘 만에 전국 693개 상영관에서 113만4264명을 동원했다"며 "이런 추세라면 24일까지 165만명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30일 개봉해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박쥐'의 올해 최단 기록보다 하루 빠른 것으로 올해 국내 개봉한 모든 영화들 중 가장 빠른 속도이기도 하다.
 
또한,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은 개봉 첫날도 533개 스크린에서 전국관객 27만명을 동원해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인 '박쥐'의 17만8000명을 큰 차이로 앞선 바 있다.
 
영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은 심판의 날 이후 처참하게 파괴된 2018년 지구, 존 코너(크리스찬 베일)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터미네이터 기계군단이 인류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최후의 전쟁을 그렸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