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세상

아기기저귀·여성용품 생리대서 '이물질' 충격!

daum an 2009. 5. 16. 02:43

아기기저귀·여성용품 생리대서 '이물질' 충격!
14일 MBC 기저귀서 '벌레' 생리대서 '쌀벌레' 피해사례 보도
 

 

악! 아기 기저귀와 생리대에서 이물질이? 14일 MBC가 최근 기저귀와 생리대에서 쌀벌레 등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고 보도해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MBC에 따르면 아기 엄마인 황모씨는 지난해 11월께 아이 기저귀를 갈아 주려고 포장지를 뜯는 순간,  기저귀 속에서 누런 벌레가 나와 충격을 받았다는 것. 거기다 벌레가 나온 부분에는 누런 흔적까지 보였을 정도라는 내용이다. 

거기에다 다른 사례로, 아기 엄마 박모씨도 황모씨와 비슷한 경우를 경험해 충격을 받았다는 내용이 이어졌다. 박모씨의 경우 벌레 유충의 잔해물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오고, 심지어 모기까지 발견됐다는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 용품인 생리대에서도 ‘쌀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온 사례도 이어져 충격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피해자 이모씨는 인터뷰에서 “소름이 끼쳤다”고 큰 충격을 받은 모습으로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해당 제조판매사 측은 이런 피해자들의 사례에 대해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이날 방송을 시청한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다.

출처:브레이크뉴스 박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