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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김아랑, UUC 보도로 위기에 빠진 김선아 구해

daum an 2009. 5. 16. 01:21

시민기자 ‘하니’(김아랑)의 UUC 보도가 신미래(김선아)를 구했다.
 
디지털 카메라와 노트북, 무선인터넷으로 무장한 ‘하니’ 김아랑이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 에서 시민저널리스트로서 활약을 펼친 것. 미래의 ‘1인 시위현장’을 카메라에 생생히 담아 UCC 영상으로 편집해 시민들에게 전한 것이다.
 

 

 


 
 각종 권력비리와 정치적 만행이 자행되고 있는 인주시. 불의에 대항하여 인주시장과 힘겨운 투쟁을 펼치고 있는 밴댕이 아가씨 출신 신미래 양의 활약상이 시민기자 ‘하니’의 UCC 보도로 화제를 몰고 온 것이다. ‘하니’의 민첩한 움직임으로 신미래의 고군분투 시위현장이 카메라에 담겨 보도가 된 것. 
 
주변의 핍박과 압력에도 불구하고, 아나키스트들의 도움으로 1인 시위을 끌고 간 미래에게 ‘하니’와 ‘주사위’의 기막힌 UCC 게릴라 전략은 제갈공명도 울고 갈 정도로 재치가 넘쳤다. 인터넷을 바탕으로 IT기술을 이용한 그들의 모습은 요즘 시대의 시민저널리스트들과 매우 흡사할 정도로 사실감 넘치는 활약을 펼쳤다.
    
김아랑은 “하니의 역할을 맡으면서 시민저널리스트의 기자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라면서 “민주주의 정의로움은 ‘하니’와 같은 시민의 힘이 뒷받침 될 때 유지될 수 있음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민주사회에서의 ‘시민의 힘’을 몸소 펼쳐 보이고 있는 ‘하니’ 김아랑. 사회 고발적 내용을 풍자적으로 전개하여 시청자들의 관심과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는 '시티홀'에서 냉철한 비판 정신으로 무장된 시민기자 ‘하니’ 김아랑의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