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방시혁, “G-드래곤은 엄청난 재능을 소유”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에이트 '심장이 없어'를 작곡한 방시혁(38) 프로듀서가 최근 작곡 실력 논란에 휩싸인 빅뱅의 G-드래곤(21, 본명 권지용)을 옹호하고 나섰다.
방시혁은 지난 11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권지용을 모독하지 말자'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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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G-드래곤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권지용은 같은 작곡이라는 분야에 종사하는 나조차도 항상 질투하는 엄청난 재능을 소유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다. 빅뱅의 '거짓말'과 '하루하루' 음반을 들었을 때 놀라움은 그 정도가 너무 커서 마치 모차르트를 바라보는 살리에리 같이 기분이 나쁠 정도였다"고 밝혔다.
G-드래곤은 빅뱅의 히트곡을 대부분 유명 작곡가들과 공동 작업이 많다는 이유로 그의 작곡 능력을 과소평가 받았다. 특히, 지난 9일 KBS 2TV '연예가 중계'는 '거짓말'의 작곡가가 지드래곤이 아니라 자막으로 '용감한 형제'라고 방송돼 큰 논란을 낳기도 했다.
이에 방시혁은 "권지용은 우리 시대 최고의 작곡가이자 앞으로 가요계를 이끌어 갈 빼어난 재능의 소유자"라며 "그가 작품에만 몰두 할 수 있도록 편하게 놔주자"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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