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세상

가수 신해철이 방송에서 얼굴에 수억원을 투자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daum an 2009. 5. 12. 01:04

가수 신해철이 방송에서 얼굴에 수억원을 투자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박명수, 정형돈, 이지훈이 진행하는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의 토크쇼 '지금은 꽃미남시대'에 첫 게스트로 출연한 신해철은 "얼굴에 다양한 시술을 해봤다"고 털어놨다.
 

 

 

MC 박명수가 "외모 관리 안 하시죠?"라고 묻자 신해철은 "얼굴에 들인 돈만 수억원이 될 것"이라며 "보톡스, 지방필러 등 다양한 시술을 받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녹화 전날에도 지방분해 주사를 맞고 와 얼굴이 팅팅 부었다. 그래서 지금은 턱 라인이 사라졌다"고 꾸준한 외모 관리 비법을 밝혔다.
 
또한 MC 정형돈이 "혹시 외모 덕을 많이 봤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데뷔 당시 꽃미남 아이돌 이미지 때문에 진정한 아티스트로 인정받지 못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자 MC들이 "얼굴에 그렇게 자신있냐"고 물었고, 이에 신해철은 "믿는 건 오직 얼굴 뿐"이라고 농담반 진담 반으로 대답했다.
 
한편, '지금은 꽃미남시대'는 최근 트렌드인 꽃미남을 게스트로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오는 1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