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세상

리한나 누드 사진 유출, 범인은 전 남친 크리스 브라운?

daum an 2009. 5. 12. 00:54

팝스타 리한나(21·Rihanna)의 셀카 누드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지난 2월 폭행사건으로 리한나와 결별한 가수 크리스 브라운이 의도적으로 유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크리스 브라운 측은 미국 웹사이트 에센스 닷컴을 통해 "리한나의 누드 사진을 인터넷에 유출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브라운이 리한나의 사진을 유출한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리한나의 여러 자세로 찍은 누드 스냅사진은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유출된 사진은 모두 7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2장은 리한나가 카메라로 직접 찍은 셀카 사진으로 사진 속에서 리한나는 속옷만 입은 채 거울을 보고 있다. 거울에는 "나는 로빈을 사랑한다. 나는 네가 그립다"라는 글씨가 눈에 띈다. 로빈은 리한나의 본명이다.
 
또한, 유출된 사진 1장에는 크리스 브라운이 핑크색 여성 속옷을 머리에 뒤집어 쓴 다소 충격적인 모습도 담겨 있다.
 
한편, 리한나에 앞서 지난 7일 R&B 가수 캐시 벤추라 (22·Cassie )의 노골적인 누드 사진이 유출돼 파문이 일었으며, 10일에는 래퍼 갱스터 부(29·Gangsta Boo)의 가슴 노출 사진까지 유출됐다. 게다가 할리우드에서는 톱스타 제니퍼 로페즈(39)의 누드 사진도 조만간 인터넷에 공개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당분간 누드스캔들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