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 ‘철부지’ 녹음 중 아버지 앞에서 “눈물 뚝”

가수 박상민, ‘철부지’ 녹음 중 아버지 앞에서 “눈물 뚝”

 

가수 박상민의 12집 음반 수록곡 ‘철부지’의 UCC 뮤직비디오가 인터넷에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철부지’ 뮤직비디오는 남자들에게 아버지란 존재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게 하는 곡이다. 특히, ‘철부지’ 뮤직비디오에 박상민의 아버지가 직접 출연해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박상민 소속사 팍스뮤직 관계자는 “박상민이 음악활동을 시작한지 17년 만에 처음으로 아버지가 지켜보는 자리에서 12집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 뮤직비디오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소박하게 풀었으며 ‘철부지’ 가사 역시 아버지의 대한 사랑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아버지 앞에서 ‘철부지’를 녹음하면서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팍스뮤직 관계자는 “그 눈물은 17년간 음악할동을 할 수 있게 묵묵하게 지켜준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의 눈물일 것이다”고 말했다.
 
아직도 마냥 철부지라는 막내 박상민은 “대한민국 대부분의 남자들은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잘 못한다. 말은 못하지만 누구나 마음속 깊숙하게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 역시도 지금까지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쑥스러워서 잘못했다. 영상과 노래로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이번 어버이날엔 모두가 아버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상민의 12집 음반 중 ‘철부지’ 뮤직비디오는 같은 소속사인 패러디가수 이재수가 기획과 연출을 맡았으며 후크필름이 제작했다. 이재수는 현재 UCC 영상제작의 최고봉인 후크필름과 함께 인터넷 연재 패러디드라마 ‘추경자’를 제작하고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한 번 더 부모님의 대한 사랑을 다시금 생각해주는 감동의 ‘철부지’ 뮤직비디오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함께 감동을 주고 있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