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세상

세븐-박한별 커플 사진 유출, “지나친 사생활 침해?”

daum an 2009. 5. 12. 00:49

가수 세븐과 탤런트 박한별의 다정한 커플 사진이 유출되면서 사진의 유출 경로를 놓고 연예인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섞인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유포된 폴로라이드 사진에는 세븐은 상의를 벗은 채 얼굴에 검은팩을 하고 있으며, 박한별 또한 민소매 차림의 팩을 하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사진에는 '20080330 "W" Happy 6th anniversary'와 '6년째 연애중...'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글귀의 내용으로 볼 때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30일 W호텔에서 교제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한 것으로 짐작된다.
 
안양예고 동창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데뷔 때부터 끊임없이 열애설에 시달려왔으며, 열애설이 불거질 때마다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주장해 왔다. 특히 올해 1월에는 LA에서 함께 쇼핑을 하고, 밥을 먹는 사진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븐과 박한별의 소속사는 이번 사진으로 사실상 두 사람의 열애설이 사실로 드러나자 그동안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해왔던 것과 달리 '묵묵부답'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진 유포의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네티즌들은 이번 사진 유출에 대해 "이제 떳떳하게 열애설을 인정했으면 좋겠다"는 반응과 "지난친 사생활 침해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