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세상

장만위, 신종플루 감염 의혹… “단순한 감기일 뿐”

daum an 2009. 5. 9. 23:23

홍콩 배우 장만옥(44, 장만위)가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감염을 의심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장만옥은 5월 6일 홍콩에서 대만 모 액세서리점 개업식에 가려고 했으나 공항에서 신종 플루 감염으로 의심되는 발열 증세가 나타나 갑자기 일정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에 검진을 받은 것이 신종 플루 감염 의혹을 낳았던 것.
 

 

 


 
장만옥의 대변인은 대만행 일정을 당일 취소한 것에 대해 "당시 장만옥이 몸이 몹시 좋지 않았다. 콧물이 나오고 열이 나는 등 감기에 걸렸다. 신종 플루가 유행하는 상황인 만큼 일정을 취소하고 병원으로 간 것이다"며 "하지만 발열 증세가 없으므로 격리될 필요는 없다. 이미 진찰을 받았고, 현재 홍콩 집에서 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만옥이 일정대로 대만을 갔더라면 유가령(류자링)과 불편한 만남을 가졌을 뻔 했다. 유가령은 지난 7일 행사 참석차 대만을 방문했으며 장만옥이 투숙할 예정이었던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양조위의 아내이기도 한 유가령은 한 때 장만옥과 남편을 두고 사랑의 라이벌이기도 했다. 장만옥은 지난 2000년 영화 '화영연화' 촬영 당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양조위(량차오웨이)와 스캔들이 있었다. (사진 = 영화 '클린' 스틸 컷)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