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2009 외인구단

daum an 2009. 5. 8. 23:35

주말극 ‘2009 외인구단’, 환상적인 명품 CG컷 공개

 

MBC 주말기획 드라마 ‘2009외인구단’(연출 송창수, 극본 황미나, 제작 ㈜그린시티픽쳐스/㈜윌비컴, 원작 이현세)이 첫 주 방송을 마치고 완성도 높은 CG로 화제를 모았다.
 
방영 첫 주 성공적으로 인기를 모은 ‘2009 외인구단’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컷들은 사전제작으로 충분한 작업기간을 거쳐 탄생한 ‘명품’ CG컷들. 특히 1부 인트로를 장식했던 ‘까치’(윤태영 분)와 ‘마동탁’(박성민 분)의 야구경기 장면의 360도 회전 컷이나 스피디한 야구공 장면 그리고 ‘까치’의 연습장면은 환호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엄지’(김민정 분)를 위해 야구를 할 것을 결심하고 같은 장소에서 계절이 바뀌도록 연습을 하는 ‘까치’의 주변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배경이 지나가는 장면은 그간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완성도를 자랑한다.
 
시청자들은 “역시 사전제작이라 CG에 공들인 것 같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외인구단의 CG는 그야말로 명품CG” 등의 게시글을 공식 게시판에 올리는 등 환호를 보내고 있다. 제작사는 “드라마 ‘2009 외인구단’은 인물들의 감정선 못지않게 야구장면의 현실감이나 박진감도 중요하다. 특히, 야구장면은 CG가 많이 필요해 사전제작에서 많은 힘을 쏟았다. 본격적인 경기 장면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앞으로 기대해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9일 방송되는 3부에서는 ‘엄지-까치-마동탁’의 삼각구도와 경쟁관계가 본격화되며 까치와 엄지의 설레이는 사랑과 까치와 마동탁의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이 이어질 예정이다. 까치는 마동탁이 속해있는 유성구단의 제안을 물리치고 서부구단을 택해 본격적인 야구선수로의 길을 밟게 되고, 마동탁 역시 까치의 등장에 긴장한다. 여기에 어린 시절 악연을 쌓은 칠성이 나타나 엄지와 까치를 위협하게 되는데, 칠성을 피해 숨은 엄지와 까치의 아슬아슬한 포옹씬이 최초로 보여져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랑의 시작을 알린다.
 
스피디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2009 외인구단’의 향후 전개가 더욱 기대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