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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재벌 2세’ 연예인은 누구? 팬들 관심집중

daum an 2009. 5. 1. 00:41

차세대 ‘재벌 2세’ 연예인은 누구? 팬들 관심집중

 

가수 유승찬과 김종욱, 배우 이필립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는 윤태영, 이서진 등의 뒤를 잇는 재벌 2세 출신의 연예인으로 밝혀진 것.
 

 

 


 
지난 2007년 방영된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처로 역으로 데뷔해 현재 KBS '남자이야기'에서 열연 중인 배우 이필립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 STG 이수동 회장의 삼남매 중 둘째 아들이다. STG는 연방정부 컴퓨터보안 사업 등을 통해 연 매출액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세계적인 IT기업으로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이 선정한 25대 IT 기업에 뽑히기도 했다. 특히, 이필립은 미국에서 조지워싱턴 대학을 졸업한 국내 대표 '엄친아'이기도 하다.
 
KBS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주제곡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부른 가수 유승찬은 자동차 내장재를 생산하는 D기업 회장의 2세다. D기업은 미국, 중국,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수주 3조원에 2010년에는 수주 5조원을 바라보는 탄탄한 중견 그룹으로 유명하다. 유승찬은 최근 디지털 싱글 '니가 그립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그대만이'로 인기를 모은 가수 김종욱은 H은행 사주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H은행의 총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2조4,740억원이며 영업 수익은 1715억 원에 달한다.
 
한편, 이들 외에도 연예인 재벌가 출신으로 쿨 이재훈, 차인표, 한재석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