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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노동부와 장애인 고용확대 협약 체결

daum an 2009. 4. 28. 11:38

국회사무처, 노동부와 장애인 고용확대 협약 체결
-“헌법기관 중 최초” 장애인 고용 협약-
 

 

 

▲ "혐약서 교환"  박계동국회사무처장(좌) 과  이영희노동부장관(우)     © 조영순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계동)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노동부(장관 이영희)와 장애인 고용확대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국회가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국정 중추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선도적 사업의 일환이다. 

이 날 체결된 장애인 고용확대 협약에는 국회사무처와 노동부 양 기관이 적극협력하기 위한 내용으로 첫째,국회사무처 직무분석을 통한 장애인 수행 가능직무 발굴 둘째, 장애인 구분모집 확대 등을 통한 채용 우대 조치 셋째, 의원보좌직원의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한 홍보 넷째, 장애인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개선 다섯째, 그 밖의 국회사무처에서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체결은‘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경제위기로 인해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의 일자리나눔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헌법기관 중 국회가 최초로 장애인 고용 관련 협약을 체결해 타 기관의 귀감이 됐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확충에 대한 김형오 국회의장 및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의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며, 장애인고용협약체결을 계기로 국회사무처에서의 장애인고용비율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모색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눔뉴스/조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