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한예슬 효과, 애니메이션에서도 통했다

daum an 2009. 4. 24. 20:12

한예슬 효과, 애니메이션에서도 통했다
`거데렐라' 역 맡아 독특한 목소리 열연
 

 

 

▲     © 석지희 기자

 
(서울=석지희 기자) 한예슬이 목소리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은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VS에이리언>이 23일 개봉,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예슬은 드림웍스사의 새 3D애니메이션 <몬스터VS에이리언>에서 '거대렐라'역을 맡았으며, 독특한 목소리로 열연을 펼쳐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평이다.
 
특히, <몬스터VS에이리언>은 상영 내내 관객들을 우주의 한가운데로 끌고온 듯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객들로부터 '가장 실사 같은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극찬을 듣고 있다.
 
여기에 더빙을 맡은 한예슬의 목소리 연기까지 완벽에 가깝게 녹아들어가 영화의 재미와 깊이를 한층 높여줬다는 것.
 
관객들은 영화 홈페이지 및 각종 포털 사이트에 '한예슬 목소리가 너무 톡특해서 재미있었다', '한예슬의 유머도 좋고 캐릭터도 볼수록 호감이다'는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9개 제품의 모델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한예슬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예슬 효과'를 톡톡히 본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베네 관계자는 "한예슬은 어떤 수식으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라고 그녀를 묘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