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개그맨 심현섭, “하루에 3억5000만원까지 벌어봤다”

daum an 2009. 4. 24. 00:29

개그맨 심현섭, “하루에 3억5000만원까지 벌어봤다”

 

개그맨 심현섭이 하루에 3억5천만원까지 벌어본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23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녹화에 참여한 심현섭은 2000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사바나의 아침'으로 최고 인기를 누리던 당시 "하루에 3억5000만원까지 벌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와 공형진 두 MC는 "하루 3억5천만원 벌이는 평생 볼 수 없는 경우인데, 대단하다"며 화들짝 놀랐다. 이에 심현섭은 "당시 기상 시각은 새벽 5시였다. 일어나자마자 서울, 수원, 대전, 제천 등 전국 곳곳을 돌며 각종 행사 출연과 대기업 체육대회 사회, 광고 CM 등으로 수입을 모았다. 그날 최종 수입의 합계가 3억5천만원이더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사람이 참 간사한 게 그 당시에는 행복을 몰랐었다"며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이날 '택시'에는 심현섭을 만나기 위해 개그맨 박준형이 동승해 선배 심현섭과의 끈끈한 우정 등을 털어놓았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23일 목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