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정동영 후보 "전주의 꿈은 정동영의 꿈”

daum an 2009. 4. 23. 23:57

정동영 후보 "전주의 꿈은 정동영의 꿈”
"군산-익산-전주를 ‘T’자로 묶어 광역권으로 개발 필요"

 

 

 

 
 
 
 



정동영 후보가 전주 개발을 T자형 미래비전 개발을 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미래 전북이 사는 길은 북진(北進)정책.” 이라며 "군산-익산-전주를 ‘T’자로 묶어 광역권을 형성하는 길이 미래 전주가 살고 전북이 사는 길"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과거 전주의 역사에서 실수는 호남선 철도와 전라선 철도의 분기점을 전주가 아닌 익산 솜리로 내쫒은 일"이라며 "현재 전주의 실수는 도청과 신시가지를 서쪽으로 옮김으로서 북쪽 방향으로 진출을 못하게 된 일"이었다며 "미래 전주가 가야할 비전은 군산-익산-전주를 ‘T’자형으로 묶어 광역 도시권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양팔로 광주와 대전의 어깨를 짚고 서해안 시대 제1도시로 일어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덕진구를 삼각축으로 발전시키겠다. 덕진동의 국제 컨벤션 센터, 송천동의 35사단 주거지역화, 조촌동의 국제 스포츠타운 이 세 축을 중심으로 한 삼각형 발전 계획을 추진함으로서 덕진을 전북의 중심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영 후보는 전주 개발 T자형 미래비전 개발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종합경기장(덕진동)에 국제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겠다.
대한민국 주요 도시 중 국제회의를 단 1번도 개최하지 못한 도시는 전주밖에 없다. 중앙정부에서 세계 한상(韓商)대회 개최권을 전주에 주었는데 회의시설이 없어 개최를 포기했다. 종합경기장 부지 약 4만평 내에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벤션 센터를 짓고 호텔을 건립해 전주를 국제회의와 관광의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 

둘째, 35사단과 송천동 지역을 새만금 시대 전북 최고의 주거도시로 육성
전주에 기업을 유치해도 가족과 자녀들을 수도권에 남겨놓고 주말에 상경하는 임시 주거형태를 바꿔야 전주가 발전한다. ‘전주의 북진정책’에서 핵심적 요충지인 35사단 부지를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거지역으로 탈바꿈시키고 연구·개발이 중심이 되는 R&D형 첨단 산업을 유치하겠다.

셋째, 월드컵 경기장 일대를 국제 스포츠 타운으로 육성
월드컵 경기장 부지에 종합경기장, 야구장, 농구장을 건설해 시민들이 스포츠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국제경기를 유치해 낼 수 있는 스포츠 타운으로 만들겠다.

출처:나눔뉴스 최종옥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