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사진을 찍었을 때 희열을 느낍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는 지난 1990년 12월 15일 창립되어 경남에 13개 지부 6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공병철 협의회장은 지난 2월 제7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취임 2개월째를 맞고 있다.
공 회장은 “사진을 찍으러 가서 멋진 사진을 찍었을 때 희열을 느낀다”며 “사진인 들에게 있어서 기쁨은 그것뿐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본인은 모자람과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다”며 “과오와 실수, 실패 등 많은 아픔과 우여곡절이 많아 새로이 배우는 자세로 많은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겸허한 자세와 겸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심혈을 기울여 사진 예술의 발전과 사진 동호인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매사에 장점을 말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고를 많이 익혀 공정하고 원만한 대화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열심히 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회장이 되고나서 최고의 과제는 사진예술인들의 단합이다”며 “서로 양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지부의 행사가 많지만 이익을 발생시키는 행사가 아니기에 예술인들의 자비가 많이 들게 된다”며 “문예진흥기금이 더 할애가 되어 사진예술이 발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경남우리신문=시사우리신문 신석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