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남자이야기' 사이코패스 연기 찬사 | |||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력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 |||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지난 1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 3부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내면에 잔혹한 악마성만 있는 아이큐 170의 냉혈인 '채도우' 역 김강우의 연기에 "진정한 남자의 모습이었다" "완벽하게 반해버렸다", "정말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력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라는 글들이 시청자 게시판에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도우가 무례하게 찾아온 친구 데니(박선우 분)를 지하로 끌고 가 격투기 기술을 선보이며 단숨에 제압해버리는 장면에 시선을 모았다. 본능적으로 타인의 감정에 이입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 자질을 보이는 첫 번째 씬이었다. 김강우는 무술팀과 철저한 사전연습을 가져 완벽하게 격투기 기술을 소화할 수 있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사기꾼 박문호(이문식 분)와 증권계의 신으로 활약하던 안경태(박기웅 분)의 과거 모습 역시 관심을 모았다. 박기웅의 흔들거리는 눈동자와 표정연기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천재의 모습을 표현해내기에 충분했다.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짱을 뜨는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 <남자이야기> 4부는 14일 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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