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개최

“2009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개최

태안 원유유츨 사고의 아픔을 딛고...

2009.4.24(금) - 5.20(수)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기름피해를 딛고 일어선 태안, 그 역사의 현장에서 1억 송이 꽃의 대향연인 ‘국제 꽃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는 기름 범벅이던 죽음의 바다를 희망의 바다로 돌려놓았다는 것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 행사는 120만의 숭고한 사랑과 헌신으로 ‘태안의 기적’을 일군 자원봉사자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 태안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기 취지다.     사진출처:안면도닷컴  행사가 치러지는 충남도 관계자는 “경제 한파로 모두들 힘들어하고 있지만, 태안 지역민들은 우물에서 숭늉을 찾아야할 정도로 생계가 막막해 몇 배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하루빨리 우리 경제가 회복되길 소망하면서 밝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위해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꽃 박람회를 찾아달라”며 간곡히 호소했다. 이어 “박람회장에 오시는 한분 한분마다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만끽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편의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