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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알려진 MC몽 교통사고…팬들 "깜짝이야"

daum an 2009. 3. 13. 19:16

뒤늦게 알려진 MC몽 교통사고…팬들 "깜짝이야"
울산으로 이동 중 경찰관 치어 갈비뼈 부상…잘 마무리 돼
 
박상미 기자
▲     © 뉴스웨이

 
【서울=뉴스웨이 박상미 기자】가수 MC몽이 타고 가던 승합차의 교통사고 소식이 들려와 많은 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11일 오후 11시경 MC몽의 승합차가 대구 숙천동 경부고속도로에서 앞 서 발생한 사고 현장을 정리하던 경북경찰청 교통경찰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MC몽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뉴스웨이와 전화통화에서 "표지판도 설치되지 않았었고 커브길에 트럭이 서있어 교통사고 현장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며 "다른 차량을 피하다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울산에 잡혀있던 스케쥴을 위해 이동 중이었던 MC몽은 사고 직후 택시로 이동했으며, 매니저 이모씨는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한편 사고를 당한 교통경찰은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