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상

임신 8개월된 14세 미혼모…만삭 사진에 네티즌 충격

daum an 2009. 3. 11. 23:48

임신 8개월된 14세 미혼모…만삭 사진에 네티즌 충격
인터넷 토론방에 만삭 사진 6장 공개, 1시간만에 일파만파 확산
 
이윤지 기자
【국제=뉴스웨이 이윤지 기자】홍콩에서 14세 임산부가 인터넷 토론방에 자신의 만삭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     © 나눔뉴스 편집국
홍콩 원후이바오는 'ar.瑩(잉)'이라는 아이디의 14세 미혼모가 인터넷 토론방을 만들어놓고 임신 8개월된 자신의 만삭사진 6장을 올렸다고 11일 보도했다.
 
문제의 사진은 1시간만에 네티즌들 사이에 확산됐으며, 미혼모의 이름, 나이, 휴대번호 등 개인 신상정보도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ar.瑩(잉)'이라는 아이디의 14세 미혼모는 중학교 1학년을 다니다 학교를 중퇴한 뒤, 마약 복용으로 소년원 생활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
 
네티즌들은 '요즘은 어린애들이 임신하는게 대세인가? 성교육이 시급하다', '세상이 말세야' 등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