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 화재현장복구에 구슬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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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서보동)는 화재로 소실된 고성군 거류면 소재 비닐하우스 농가에 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회봉사명령대상자 60여명을 투입하여 복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재로 인해 소실된 비닐하우스를 복구중이나, 일손이 부족하여 애태우는 농가가 있다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의 연락을 받고 사회봉사 팀을 구성하여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통영보호관찰소 서보동 소장은 “형벌을 대체하는 사회봉사명령제도가 대상자에게는 사회생활유지와 보람을, 수혜자에게는 고통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소중한 사회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금까지는 사회복지분야에 주로 사회봉사대상자들을 투입하였으나 앞으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의 수혜자인 김모(50세, 고성군 거류면 송산리)씨는 “ 지난 해 11월 화재발생 후 복구에 필요한 일손을 구할 수 없어 막막했었는데 이젠 계획대로 일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말끔히 정리된 비닐하우스를 바라보며 감사를 표시하였다. 화재복구활동에 참가한 사회봉사자 이모(29세, 도로교통법위반, 기능공)씨는 “작업이 힘들고 옷도 한 벌 버렸지만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면서 해맑은 미소와 함께 검댕으로 얼룩진 얼굴의 땀을 닦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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