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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요양병원 입원환우를 위한 연예인 위문공연!

daum an 2008. 11. 29. 12:30

정다운 요양병원 입원환우를 위한 연예인 위문공연!
국민가수 윤수일 국악인 백지원씨등 연예인다수 출연하여 입원 환우들 가야지 노래에 눈시울 적셔~

 

최성룡기자

 

마산시민과 인근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예방을 책임지고 "친절한 마음 연구하는 자세로 각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마산시 봉암동 소재 정다운 요양병원에서 연예인들이 무료공연을 펼쳤다.환자들의 퀘유를 비는 이번무료자선공연은 국민가수 윤수일씨를 비롯하여 국악인 백지원등이 출연하여 환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쳤다.

 

 

 

 연말이 다가오자 많은 사회단체나 기관에서 노인병원을 찾아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얼마전 동부경찰서(서장 김인곤) 의경30여명이 정다운 요양병원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목욕봉사활동 등을 펼쳤었다.27일에는 연예인초청무료 공연을 펼쳐 환자들에게 즐거운 하루가 되기도 했다.

 

 

 

 

 이날 비가오는 정다운병원 옥상7층에 마련된 공연장이는 노인 척추 질환, 녹내장, 고혈압, 간질환, 당뇨, 재활 치료,등 각종치료를 받는 환자 100여명과 봉사자 그리고 내빈들이 7층 공연장을 꽉메운가운데 연예인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지방가수 이연숙씨가 무대에서 노래를 열창할때 환자들은 박수로 답례를 하기도 했다.특히 국악인 백지원 명창과 단원들이 흥겨운 우리가락 뱃노래 등을 부를때 노인환자들은 자신이 환자인것도 잠시 잊은체 흥에 겨워 어께춤을 덩실덩실 추며 흥겨워하는 즐거운 오후 한때였다.

 

우리의 삶과 희노애락을 노래로 만든 백지원 명창이 작사 작곡하여 매년 일본공연에서 많은 교포들에게 심금을 울리고 있는 종교노래 가야지 를 부를때 환자들은 눈시울을 불키기도 한다.끝으로 김길화 정다운병원 이사장의 고향 후배라고 소개한 국민가수 윤수일 씨의 무대에 서 유랑자 아파트등 주옥같은 지난 자신의 희트곡을 환자들에게 열창을 하기도 하여 많은 박수 갈체를 받았다.

 

 

 

 

윤수일 씨는 마산역옆 아리랑호텔 지하 두꺼비 나이트클럽 밤무대에 자주 출연하기도 하는데 이날 환자들에게 이렇게 찾아뵙고 노래를 하게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또 다시 이런 기회가 된다면 자주 찾아와 무료 자선공연을 위해 기꺼이  오겠다고 했다. 

 

한편 요양원 관계자는 “무의탁 노인들은 사람을 제일 그리워할수 밖에 없다고  했다.특히 연말연시에는 더욱더 외로움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윤수일 가수와 국악인 백지원씨 그리고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하여 무료봉사를 펼쳐준데 대하여 출연해주시고 참석한 모든분들에게 환자들은 감사와 고마움을 눈시울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