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세상

기적의 삶“이필이 춤인생 60주년” 축하공연

daum an 2008. 11. 18. 00:16

기적의 삶“이필이 춤인생 60주년” 축하 대공연 안내!

 

 

 

 일시: 2008.12.9(화)오후7시 

장소:마산3.15아트센터 대극장

주 최:이필이 무용단.경남 춤 아카데미.경남우리신문

후 원:경상남도

협 찬:(주)PCK.

최성룡 대표기자가 본 무용계의 거목~

어린나이에 춤이 좋아 춤방담장 넘어로  흘러나오는 전통가락소리와  춤장단에 반해 담장에 숨어서 춤을 따라했던 것이 오늘날까지 이렇게 모질긴 삶. 울고웃던“춤인생60주년을 맞이하게 될줄은 아무도 몰랐다. 누가 나보고 ”춤이 남편이자 나의 평생 연인이라고 했던가 유방암 말기로 죽음직전 까지 갔었지만 암이 생명은 빼앗아 갈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나의 춤”은 빼앗아 갈수는 없었다.

내가 하나님을 영접하고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 새로운 삶을 찾게되었습니다.  지난1년넘는 투병 생활때문에 못했던 나의 춤 인생 작품 60주년 기념공연을 갖고자합니다. 저는 오늘 이곳에서"기적의 삶 (창작무 춤一蘭)“인생의 역경을 무대로 승화시킨 이작품 춤판을 무대에 올리면서 두려움과 설레임의 벅찬 시간들이 지나 갔습니다. 그 속에서도 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의 끈을 놓을 수 없었기에 죽음문턱에서도 견뎌낼수가 있었나 봅니다.

 

이필이 선생은 우리 현대무용사에 획을 남기고 계신 분이다.유방암 말기라는 죽음직전에서도 기적적으로 살아나신 오뚜기 같은 인생이다.거듭 태여난 새로운 삶 춤 인생60년을 맏이 하여 선생의 창작춤 一蘭창장무를 다시 한번 선보이신다.

이필이선생께서는우리전통춤 현대무용 창작무용등 꾸준한 연구는 물론이고 지금도 유능한 인재발굴을 통하여 수 많은 제자들을 훌륭히 배출 하면서 점점 멀어져가는 우리 전통예술무용을 널리 보급하고 계신다.

 

이필이선생님의 기적의 삶 춤인생60주년 기념축하공연을 12월9일마산3.15아트홀(대극장)무대에 막을 올리려고 한다.이번 공연을 무대에 올릴 새로운 작품준비에 70이 넘은 고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자들과 함께 덩실덩실 어께춤을 추며 작품연습에 비지땀을 흘리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만 보인다.

 

이필이선생의 젊은 시절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