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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7호『119 희망의집』으로 아픔극복!

daum an 2008. 10. 31. 11:20

경남 제7호『119 희망의집』으로 아픔극복!

 

최성룡기자

 

경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정재웅)는 불의의 화재로 주택이 소실되어도 자활 능력이 없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119희망의집』을 지어 보급키 위해 1억5천만원(도비 7,500. 시군비 7,500만원)의 사업비로 화재피해 이재민들의 주거환경 및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119희망의집』건축계획은 15세대(각소방서별 1세대 이상) 이며, 1세대당 건축비용은 건축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1,000만원~2,000만원(도 500만원, 해당 시군 500만원, 기타 지역봉사단체 성금 등) 으로 건축되며,

 

이번에 완공된 제7호『119희망의집』은 함양군 마천면 덕전리 소재 김태준(남,39세 장애인) 주택으로 사천 3채, 양산, 합천, 하동에 이어 일곱 번째로 완공식을 가졌으며, 지난 8월 12일 화재로 주택이 소실되어 삶의 터전을 잃고 기거할 곳이 없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거창소방서와 함양군, 지역주민과 민간봉사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3천7백여만으로 벽돌조 39.96㎡ 주택으로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게 건축되었다.

- 그리고 민간자원봉사단체에서 많은 물품의 기증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왔다.

 경남도 소방본부에서는 경제 사정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주택 화재에 대비한 주택화재 안심보험에 대신 가입해 주는 등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으므로 화재나 재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주민은 경남도 소방본부나 관할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해 주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