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8월 21일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가을국화 등 7종을 총회기간 중 환경부장관 환영만찬(10월28일)과 국토해양부장관 주최국만찬(10월 29일), 경남도지사 환송만찬(11월 3일)에 사용되어 깔끔하고 독특한 맛에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마산 무학소주가 만든 가을국화주.....
공식 건배주는 (주)무학의 ‘가을국화’, (주)맑은내일의 ‘우포의 아침·창원의 아침’, 장생도라지영농조합법인의 ‘진주(珍酒)’, 지리산국화주의 ‘국화주’, 명가원영농조합법인의 ‘복분자·솔송주’ 등 7종이다.
가을국화’는 람사르 서포터즈 기업으로 (주)무학이 야심찬 기획으로 심혈을 기우려 출시한 주류로서 국내에서 수확한 야생국화 꽃잎과 찹쌀을 생쌀 발효법으로 제조한 술로서 가을의 계절에 잘 어울리는 술이다.
(주)맑은내일의 ‘우포의 아침·창원의 아침’은 창녕양파와 창원단감, 친환경 찹쌀과 전통누룩, 오가피 열매를 이용하여 생쌀 발효법으로 빚어 만든 민속주로서 환경부장관 환영만찬과 국토해양부장관 주최국만찬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장생도라지영농조합법인의 ‘진주(珍酒)’는 21년 이상 된 도라지와 찹쌀을 주원료로 만든 발효주로서 도라지의 다년재배 특허로 이미 명성이 알려져 있으며 공식건배주 선정이후 일본등지로의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명가원영농조합법인의 지리산 솔송주는 지리산 복분자와 솔방울, 솔잎을 주원료로 만든 주류로 국내를 비롯한 미국 등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전통발효주이다.
지리산 ‘국화주’는 지리산 야생국화와 찹쌀을 주원료로 만든 발효주로서 람사르총회에 걸 맞는 기러기 어미가 새끼를 업고 있는 도자기 용기로 출시함으로써 람사르의 의미를 더하고 참가자들이 기념품과 선물용으로 구입해 갈 수 있도록 한 전통발효주이다.
경남도는 람사르 공식건배주가 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한 전략적 홍보 마케팅으로 세계적인 명주로 호평 받아 지역의 명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