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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방재행정 전국 최고!

daum an 2008. 9. 9. 23:18

경상남도, 방재행정 전국 최고!
- 2007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

경남도가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2007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지난 9월 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3억원을, 기초자치단체로는 김해시와 합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각 2억원을 받았다.

경남이 이와 같은 전국 최고의 방재행정 성과를 거둔 것은 신속한 상황관리, 한 발 앞선 재해대비·대응태세 구축, 재해취약시설 중점 점검·관리, 재난대비 물자·자재의 비축 및 관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대피(P-EP)계획 수립 등에 있어 선진방재기술을 접목하여 재해를 사전 대비함으로써 타 시·도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경남도 민경섭 치수방재과장은 “재해가 가장 취약한 경남도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재해 근원적 예방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방재담당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해는 있어도 인명피해는 없다는 목표아래 재해예방에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학계, 민간인, 공무원 등 방재분야 전문가로 구성 된 평가반이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단체장 관심도 등 기관 역량분야, 상황관리체계 확립 등 예방분야,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수립 등 대비분야, 재해구호대책 및 재해대비 홍보 등 대응분야 전반에 걸쳐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경남우리신문 최성룡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