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조 본부장"동성로를 K-뷰티 관련 산업기술개발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대구백화점을 뷰티의 성지로 만들 터" [月刊시사우리]유동성 자금의 압박을 받고있는 대백은 지난달 29일 삼정회계법인을 통해 대구백화점, 현대아울렛, 물류센터를 매각하기 위해 공매절차에 들어갔다. 12일 매수의향서 등 입찰서류를 마감하고 새 주인 찾기에 돌입한 가운데 K-뷰티산업육성추진본부(본부장 박정조)는 지난 11일 오후 2시 대구백화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백화점 등을 매각하지 말고 지분매입을 통해 연간 만 명의 고용 창출 등 대구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황량한 거리로 변한 동성로를 활기가 넘치는 동성로의 부활을 꾀하겠다"고 밝히면서 상생의 길이 개척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만약 매입자가 없으면 대백은 더 깊은 수렁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