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한 남북한 당국 차원의 방역 협력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며 인도적 대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21일 오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열악한 의료시스템을 감안하면 북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코로나 고통이 매우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속에 특히 의학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다.북한도 그런 지역 중 하나이다"며"그러나 북한의 극히 열악한 의료시스템을 감안하면, 북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코로나 고통이 매우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어"미국 의회 상하원에는 「대북 인도적 지원 강화 법안」이 발의(4.13)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