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영 군수의 죽음 헛되지 않게 새로운 창녕 세울 것 "뇌물건은 토호세력 덫 걸렸을 뿐, 돈 한푼 받은 바 없다" 억울 호소 [시사우리신문]뇌물수수 사건으로 1년여만에 군수직을 사퇴한 바 있는 하종근 전 창녕군수가 故김부영 군수의 죽음을 결코 헛되지 않고 새로은 창녕정신을 일으켜 세우겠다는 일념으로 창녕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하 예비후보는 “16년전 저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군민들에게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며 “당시 토호세력들의 덫에 걸렸지만, 단 한푼도 부정한 돈을 받지도 만져보지도 못했으며, 회유와 협박에 굴복하지 않고 대항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 후보는 이 사건으로 구속되어 1~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어 3년여 기간동안 복역한 바 있다. 하 후보는 “창녕에는 ‘창녕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