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창원]최은하 창원시의원(동읍, 북면, 대산면)은 26일 시내버스 개편 후 잇따른 불편 민원과 관련해 창원시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의원은 이날 제1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18년 만에 창원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이후 두 달이 지났음에도 하루 평균 40여 건씩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시내버스 노선을 환승 중심으로 개편한 후 직장인과 학생의 출퇴근·등하교 시간이 늘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북면·동읍·대산면 등 외곽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북면 인구는 2018년 4만 1141명에서 올해 6월 기준 4만 3453명으로 늘었는데도, 시내버스는 감축돼 이동이 더 불편해졌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