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사고’ 예방...창원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조례안 발의 [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의회 정순욱 의원(경화, 병암, 석동)은 18일 ‘창원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2022년 이태원 압사 사고처럼 주관·주최가 불명확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의 안전을 확보하자는 게 핵심이다. 정 의원은 “이태원 압사 사고는 지방자치단체나 안전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였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주관·주최자가 불명확한 다중운집 행사의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시민의 생명·신체·재산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창원시 내에서 순간 최대 1000명 이상이 모이고, ㎡당 4명을 초과해 밀집할 것으로 예측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