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진해군항제가 ‘벚꽃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중원로터리, 진해루, 여좌천, 경화역, 해군사관학교 등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타임즈창원]전국 최대 규모 벚꽃 축제, ‘봄의 전령’ 진해군항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성대한 팡파르를 울렸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일 오후 6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창원의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인 제61회 진해군항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군항의 고장에서 열리는 축제답게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의장대와 해군본부 군악대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개막선언에 이어 창원시민 연합 합창단의 ‘평화를 위한 대합창’ 공연과 십센치(10CM),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