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누명 무죄 판결 받은 뒤 반드시 복당할 것" [시사우리신문]오태완 의령군수(사진)가 지난 11일 국민의힘 경남 도당에 32년간 지켜왔던 국민의힘 당적을 버리고 탈당계를 제출하고 12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울남부지법이 '의령군수 공천무효 가처분 신청' 사건을 받아들여 공천무효 결정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오 군수 선거대책위는 “정당의 고유 권한인 공천 과정을 사법부가 과도하게 권한을 남용해 개입하고 있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선대위는“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의령군수 후보를 배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물리적 시간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서울 남부지원의 가처분결정 인용은 삼권 분립이 명확한 대한민국 헌법 체계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며 “ 향후 본안 소송과 헌법 소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