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국민 10명 중 8명은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들은 지지 정당에 관계 없이 공통적으로 의사 수 부족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월 30~3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의과대학의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는가'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84.3%가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대답했다. '정원 확대가 필요 없다'는 응답은 10.5%, '잘 모름'은 5.2%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1500명 이상 정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28.1%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500~1000명 이내 22.6%, 500명 이내 16.9%, 10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