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통합 2

윤상현 "보수야권이 절실히 느낀 결핍은 야권의 외연확장과 파이 확대"

[시사우리신문]국민의힘과 국민의당 간의 야권 통합이 거대한 암초를 만나 좌초 위기에 처하게 됐다. 국민의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과의 통합 논의를 앞두고 대대적인 조직 정비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전국 253개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서면서 알박기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모집 이유는 ‘중도 실용 정치를 펼쳐 나가며 야권의 혁신적 대통합과 정권 교체’를 위한 것으로 이들을 모아 자체적으로 조직 정비를 하는 차원이다.야권 통합의 명분이 국민의당 당원들의 정치적 역량을 과시하고 파이를 키우겠다는 일종의 ‘지분’요구를 하는 것이 아니겠냐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해 무소속 윤상현 의원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당이 전국 253개 지역위원장을 공모하며 조직정비에 나서자, 국민의힘과의 통합 ..

정치 세상 202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