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시사우리]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안보 대응에 대해 '자체 핵무장'보다 '남북관계 개선'을 바라는 목소리가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우리나라의 안보 대응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안보리스크를 낮춰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체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대답이 30.8%, '방위비 분담 확대 등 미국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는 11.4%,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8.5%, '잘모름'은 9.4%로 조사됐다. 안보 대응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