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지 배수 문제 지적…“아열대 작물 연구 위한 분원 필요” [경남우리신문]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일대로 이전하는 경남농업기술원에 대해 아열대 작물 연구를 위한 분원 조성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지난 13일 제402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 나선 예상원 의원(밀양2, 국민의힘)은“2013년 서부권 개발과 맞물려 농업기술원 이전 계획이 발표된 후 10년이 지났지만 이전사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농업기술원의 목적은 영농기술의 개발과 기술의 농가 보급이다. 이에 적합한 토양을 가진 지역인가가 가장 기본적인 부지선정 기준인데, 당시 이 같은 기준이 아닌 정책적, 정치적 목적에 의해 진주로 이전부지가 선정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제기가 이뤄졌다. 때문에 사업이 자체적인 동력을 잃으면서 이전이 신속하..